운수사업 업무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라이드가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SpeedMate)'와 협력해 법인택시를 위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법인택시 기사들은 타이어 펑크 수리 등의 긴급출동과 고장차의 견인을 위해 각기 다른 업체를 직접 호출했다. 이로 인해 업체별로 청구 비용이 일정하지 않고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법인택시 회사 측이 불만을 제기했다. 기사들도 영세 업체의 서비스 지연 문제 등을 겪었다.

스마트라이드와 스피드메이트가 손잡고 제공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는 단체계약 기반의 저렴하고 명확한 요금 체계를 갖췄다. 대기업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 신속하고 전문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라이드는 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차량 모니터링 및 정비 예측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실시간 차량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스마트라이드 관계자는 "추후에는 IoT 관제장비 기반의 지능형 긴급 출동 대응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야간 정비 인력 축소로 불편을 겪는 야간 영업 택시 기사들의 편의성과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스마트라이드 제공>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0511130671245&type=1